2018 년 5월 31일, 올해 두 번째 열린세미나가 서울 정부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녁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 주 제 : <Open Data Forum(ODF) 열린 세미나>
“시민 참여로 완성하는 디지털 지도와 오픈 데이터“
-
○ 일 시 : '18. 5. 31.(목) 18:30 20:30
○ 장 소 : 열린소통포럼 공간(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 참 석 : 공공데이터 관련 학계·시민단체·언론·기업·공공기관·국민,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 등 약 50명
<Part 1> 개회 및 네트워킹

오늘도 사회에는 ODF 박지환 간사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윤종수 ODF 운영위원장님의 개회사 겸 인사말씀
<Part2> 월간 오픈데이터
이번달 오픈마이크*에는 두 분이나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오픈마이크: 사전신청자가 1인당 5분 이내 오픈데이터 관련 자유발언
(오픈마이크 1) 한성과학고 송석리 선생님
0 발표 주요내용
-오픈데이터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사례에 대해 발표, 과학고는 사회와 과학 등 과목에 오픈데이터와 정보(SW)교육을 융합해 교육에 활용중
- 수업은 2인 1조로 실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데이터 리터러시로서 잘못된 뉴스와 정보에 접근하며 데이터에 대해 이해함
-교육적 측면에서 공공데이터가 활용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함, 학생들의 실습자료는 유튜브에 업로드 예정
- (한계점)제공되는 데이터의 형태가 불편, 데이터 검색을 구글에서 하는 것이 더 편리, 데이터가 다양해져야 활용도가 늘어날 것
(오픈마이크 2) 현대자동차 박찬근님

0 발표 주요내용
-기업실무자 입장에서 데이터 활용 애로사항 발표, 빅데이터 활용을 통산 고객가치 상향과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두 가치가 상반됨
- P.K 인증제도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Part 3> 열린 토크쇼 및 토론
(발제 1) 서울형 지도태깅 공유마당 사례 (서울시 이용익 주무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도’에 담고, 시민들이 직접 지도 제작에도 참여 가능한 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도 서비스가 가능한 서울형 공간정보 서비스 인프라 구축한 사례. 실제 제작된 지도 소개
(발제2) 장애인 환승지도(무의 홍윤희 이사)
-교통약자용 지도제작, 시민의식 고취, 현장 개선 촉구를 위해 시작된 ‘무의’의 장애인 환승지도 제작 현황 소개
(발제 3)커뮤니티매핑센터 사례(커뮤니티매핑센터 김현수 센터장)
-참여를 통한 국내외 사회 난제 해결 사례와 커뮤니티 매핑의 의의, 장점, 효과를 설명, 지도제작 시스템 ‘매플러’ 소개
(발제 4)메르스맵 (박순영 개발자)
-메르스맵 개발자의 개발 동기와 시민참여, 맵 개발자로서 느낀 한계점(중복 제보, 정확한 감염 경로 유추 불가) 소개


<열린 토론 주요내용>
○ (질문 1) 시민 참여를 통한 가장 의미있던 사례 한 가지?
(커뮤니티매핑센터) 미국의 샌디 태풍 재난 시, 시민들이 주유소의 위치와 주유 가능여부를 커뮤니티매핑으로 제작하고 미국 재난처에서 이 지도를 활용
시민 데이터와 정부 데이터가 융합되어 데이터가 살아 움직인 사례
○(질문 2)시민들이 부정확한 정보를 올리는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지? 입력 값이 정확하지 않을 때, 시민참여나 교육적 측면에서 어떻게 해결했는지?
(서울시) 시에서 주제를 정하면 시민들에게 인증코드를 주고 코드를 받은 사람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진행해왔음, 부정확한 정보에 대한 민원이 들어오면 내부 협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해결해나감
(커뮤니티매핑센터) 집단지성의 힘을 일단 믿는 것이 중요함, 잘못된 정보를 올리더라도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반복하면서 시민들 스스로 정보의 품질을 높이게 될 것
○(질문3) 장애인 환승지도는 여러 곳에서 진행중, 민과 관의 역할 분담에 대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지?
(무의) 해당 질문에 대해 고민이 많음, 앱을 만들어 광고를 붙여 데이터를 모으는 구조를 확보하라는 조언을 많이 받았으나, 그것이 해답은 아님
- 여러 정부 기관이 해당 데이터를 수집은 하지만 그것을 총괄할 주체가 없는 현실, 결국 데이터가 필요한 사람이 직접 정제할 수 밖에 없음, 즉 시민이 불안정한 데이터를
정제 보완해야 함
- 공무원 조직 간의 칸막이를 단기간에 바꾸긴 어렵지만, 시민들의 니즈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공공기관이 계속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해야한다고 생각함
- 데이터를 시민, 역무원 등이 모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구글, 서울시, 카카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함
○(질문4) 한 번 더 메르스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면, 어떠한 부분을 중점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박순영) 초반부터 팀을 구성할 것임, 혼자 개발하는 데 어려움도 많았고, 일주일에
300 만원이 드는 등 비용도 많이 나와 광고도 달았으면 함(웃음)
- 메르스 맵을 오픈하기 전, 어느 정도의 이용자들이 사용할 것인지 예측이 어려웠음, 이에 이용자에 대한 예측 리스트를 만들 것 같음
(커뮤니티매핑센터) 저희 센터에서 향후 재난 관련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대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정보 등을 필터링하는 매뉴얼이라 생각됨
○(질문5) 민간은 데이터 활용은 많이하나 개방이 힘들고, 공공은 개방은 열심히 하나 공유가 힘든 상황으로 양쪽 상호보완이 잘되도록 공공데이터와 시민이 참여하는 데이터간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음
(커뮤니티매핑센터) 센터에서는 데이터를 달라는대로 모두 줄 수 있지만, 서울시 등
공공에서 그 데이터를 다 못 쓸 것이라 생각됨, 공공에서 데이터를 서비스를 하면 신뢰도를 100% 맞추어야 한다는 책임이 생기게 되어 데이터가 사양화 됨
○(질문6) 패널로 계신 서울시, 기업이나 단체의 데이터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커뮤니티매핑센터) 개인정보 등의 문제로 약간은 폐쇄형으로 운영중
(무의) 무의 맵은 홈페이지에 오픈이 되어 있으나, 가장 큰 문제점은 캠페인으로 접근했기에 그림 파일로 제작이 되어 있음, 디자인재단과 함께 맵 제작을 했으며, 구조화해 데이터로 만들는 것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음, 도움 주실 분이 있으시면 연락을 부탁드림
(서울시) 서울시의 지도 데이터는 2013년부터 개발했고 지금은 안정화 수준, 온라인
상에서 데이터는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고, 지도 등은 오픈 API로 개방중
- 부서간의 장벽 이야기를 하셨는데, 문서만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는 지도를 이용해 부서간 이야기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함

2018 년 5월 31일, 올해 두 번째 열린세미나가 서울 정부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녁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 주 제 : <Open Data Forum(ODF) 열린 세미나>
“시민 참여로 완성하는 디지털 지도와 오픈 데이터“
-
○ 일 시 : '18. 5. 31.(목) 18:30 20:30
○ 장 소 : 열린소통포럼 공간(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 참 석 : 공공데이터 관련 학계·시민단체·언론·기업·공공기관·국민,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 등 약 50명
<Part 1> 개회 및 네트워킹
오늘도 사회에는 ODF 박지환 간사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윤종수 ODF 운영위원장님의 개회사 겸 인사말씀
<Part2> 월간 오픈데이터
이번달 오픈마이크*에는 두 분이나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오픈마이크: 사전신청자가 1인당 5분 이내 오픈데이터 관련 자유발언
(오픈마이크 1) 한성과학고 송석리 선생님
-오픈데이터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사례에 대해 발표, 과학고는 사회와 과학 등 과목에 오픈데이터와 정보(SW)교육을 융합해 교육에 활용중
- 수업은 2인 1조로 실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데이터 리터러시로서 잘못된 뉴스와 정보에 접근하며 데이터에 대해 이해함
-교육적 측면에서 공공데이터가 활용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함, 학생들의 실습자료는 유튜브에 업로드 예정
- (한계점)제공되는 데이터의 형태가 불편, 데이터 검색을 구글에서 하는 것이 더 편리, 데이터가 다양해져야 활용도가 늘어날 것
(오픈마이크 2) 현대자동차 박찬근님
0 발표 주요내용
-기업실무자 입장에서 데이터 활용 애로사항 발표, 빅데이터 활용을 통산 고객가치 상향과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두 가치가 상반됨
- P.K 인증제도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Part 3> 열린 토크쇼 및 토론
(발제 1) 서울형 지도태깅 공유마당 사례 (서울시 이용익 주무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도’에 담고, 시민들이 직접 지도 제작에도 참여 가능한 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도 서비스가 가능한 서울형 공간정보 서비스 인프라 구축한 사례. 실제 제작된 지도 소개
(발제2) 장애인 환승지도(무의 홍윤희 이사)
-교통약자용 지도제작, 시민의식 고취, 현장 개선 촉구를 위해 시작된 ‘무의’의 장애인 환승지도 제작 현황 소개
(발제 3)커뮤니티매핑센터 사례(커뮤니티매핑센터 김현수 센터장)
-참여를 통한 국내외 사회 난제 해결 사례와 커뮤니티 매핑의 의의, 장점, 효과를 설명, 지도제작 시스템 ‘매플러’ 소개
(발제 4)메르스맵 (박순영 개발자)
-메르스맵 개발자의 개발 동기와 시민참여, 맵 개발자로서 느낀 한계점(중복 제보, 정확한 감염 경로 유추 불가) 소개
<열린 토론 주요내용>
○ (질문 1) 시민 참여를 통한 가장 의미있던 사례 한 가지?
(커뮤니티매핑센터) 미국의 샌디 태풍 재난 시, 시민들이 주유소의 위치와 주유 가능여부를 커뮤니티매핑으로 제작하고 미국 재난처에서 이 지도를 활용
시민 데이터와 정부 데이터가 융합되어 데이터가 살아 움직인 사례
○(질문 2)시민들이 부정확한 정보를 올리는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지? 입력 값이 정확하지 않을 때, 시민참여나 교육적 측면에서 어떻게 해결했는지?
(서울시) 시에서 주제를 정하면 시민들에게 인증코드를 주고 코드를 받은 사람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진행해왔음, 부정확한 정보에 대한 민원이 들어오면 내부 협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해결해나감
(커뮤니티매핑센터) 집단지성의 힘을 일단 믿는 것이 중요함, 잘못된 정보를 올리더라도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반복하면서 시민들 스스로 정보의 품질을 높이게 될 것
○(질문3) 장애인 환승지도는 여러 곳에서 진행중, 민과 관의 역할 분담에 대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지?
(무의) 해당 질문에 대해 고민이 많음, 앱을 만들어 광고를 붙여 데이터를 모으는 구조를 확보하라는 조언을 많이 받았으나, 그것이 해답은 아님
- 여러 정부 기관이 해당 데이터를 수집은 하지만 그것을 총괄할 주체가 없는 현실, 결국 데이터가 필요한 사람이 직접 정제할 수 밖에 없음, 즉 시민이 불안정한 데이터를
정제 보완해야 함
- 공무원 조직 간의 칸막이를 단기간에 바꾸긴 어렵지만, 시민들의 니즈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공공기관이 계속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해야한다고 생각함
- 데이터를 시민, 역무원 등이 모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구글, 서울시, 카카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함
○(질문4) 한 번 더 메르스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면, 어떠한 부분을 중점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박순영) 초반부터 팀을 구성할 것임, 혼자 개발하는 데 어려움도 많았고, 일주일에
300 만원이 드는 등 비용도 많이 나와 광고도 달았으면 함(웃음)
- 메르스 맵을 오픈하기 전, 어느 정도의 이용자들이 사용할 것인지 예측이 어려웠음, 이에 이용자에 대한 예측 리스트를 만들 것 같음
(커뮤니티매핑센터) 저희 센터에서 향후 재난 관련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대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정보 등을 필터링하는 매뉴얼이라 생각됨
○(질문5) 민간은 데이터 활용은 많이하나 개방이 힘들고, 공공은 개방은 열심히 하나 공유가 힘든 상황으로 양쪽 상호보완이 잘되도록 공공데이터와 시민이 참여하는 데이터간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음
(커뮤니티매핑센터) 센터에서는 데이터를 달라는대로 모두 줄 수 있지만, 서울시 등
공공에서 그 데이터를 다 못 쓸 것이라 생각됨, 공공에서 데이터를 서비스를 하면 신뢰도를 100% 맞추어야 한다는 책임이 생기게 되어 데이터가 사양화 됨
○(질문6) 패널로 계신 서울시, 기업이나 단체의 데이터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음
(커뮤니티매핑센터) 개인정보 등의 문제로 약간은 폐쇄형으로 운영중
(무의) 무의 맵은 홈페이지에 오픈이 되어 있으나, 가장 큰 문제점은 캠페인으로 접근했기에 그림 파일로 제작이 되어 있음, 디자인재단과 함께 맵 제작을 했으며, 구조화해 데이터로 만들는 것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음, 도움 주실 분이 있으시면 연락을 부탁드림
(서울시) 서울시의 지도 데이터는 2013년부터 개발했고 지금은 안정화 수준, 온라인
상에서 데이터는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고, 지도 등은 오픈 API로 개방중
- 부서간의 장벽 이야기를 하셨는데, 문서만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는 지도를 이용해 부서간 이야기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함